함양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3/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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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가 있는 노인가구 30세대에 밑반찬(100 만원 상당) 전달

 

함양군을 아끼는 많은 단체에서 ‘코로나19’감염증 극복을 기원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드리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함양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의회(회장 정정효)에서 26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복지시설 휴관 등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 노인가구를 위해 밑반찬을 기탁하며“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해 건강을 해치는 어르신이 없도록 잘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함양군은 직접운영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돌봄대상자 중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30세대를 선정하고 수행인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여 결식가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해주신 성품을 적절하고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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