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3/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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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결식우려 어르신가구 30세대 100만 원 상당 밑반찬 전달

 

함양군을 아끼는 많은 단체에서 ‘코로나19’감염증 극복을 기원하고,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드리는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정란)는 18일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우려 노인 가구를 위해 밑반찬을 기탁하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꼭 잘 챙겨 드시어 건강하게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우리군의 대표적인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어려운 노인 가구를 위해 뜻 깊은 성품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돌봄대상자 중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등 30세대를 선정하여 수행인력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 결식가구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기탁식에 이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가는 날’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지리산함양시장’에서 다양한 좋은 물품을 구매하고 무너진 소비심리를 되살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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