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2/10 [09:41]

 

광명을 보려고

어둠 찢는 소리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엇이 다르랴

 

죽음의 문턱 앞에서

숨 꼴딱 넘는 고통

어미들만이 감당하는

처절한 소리

 

여자로선 울었고

어미로선 웃었다

문여는 새 아기

탄생의 소리에.

 

  © 함양군민신문


경오 노임숙

·1942년 함양 출생

·1996년 여수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6년 ‘문학21’ 신인상 당선

·2002년 ‘현대문예’ 동시 신인상 당선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남문인협회 이사

·2005년 한려문학상 수상

·2006년 전남예총 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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