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2/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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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파악·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등 24시간 감염병 대응체계 유지, 위기상황 종료시까지 가동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지대본)로 격상시켜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대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상황이 끝날 때까지 국내·외 및 관내 감염병 동향 파악, 감시대상자 모니터링,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발생 시 치료 지원 등을 총괄한다.

 

함양군 보건소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21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군내 응급의료센터인 함양성심병원 및 11개 읍면에 보호복 170세트, 마스크 7,000개 등을 배부할 예정이며, 필요시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병·의원 등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를 통하여 증상을 상담하고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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