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총동문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가져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1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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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김기권)는 지난 7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 및 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식행사, 2부  ‘talk in talk 마천중학교총동문회를 말하다’, 3부 폐회로 진행 되었다.

 

배성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정재진 하준석 은사, 이병일 역대 향우회장, 윤위수, 오동춘, 박태갑, 오동해 고문, 박준길 재경 마천면 향우회장, 이동만 전 교장 등 내외빈들 소개에 이어 2018 마천중학교총동문회 경과보고, 환영사·축사·회고사, 감사패 전달, 재무보고, 감사보고 후 동문회 회칙 및 안건 토의를 가졌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동영상으로 보내온 축사에서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창립 1주년 행사를 축하하며,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지만 함양이라는 두 글자, 마천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면서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마천중학교를 생각하며 매사에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권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문회 창립으로 50년간 엉켜있던 졸업기수를 정리했고, 동문들의 모교 사랑으로 교명석을 설치하는 등 의미 있는 많은 일들을 하였으나, 본질을 모르고 일부 동문회를 폄하하고 있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한 지붕 아래 두 집 살림이 어려운 것처럼 초·중의 통합은 두 단체의 성격상 맞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렵고 서로 병존하여 협력 상생하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식 총무기획국장 사회로 진행된 “talk in talk 마천중학교총동문회를 말하다” 2부 행사에서는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창립 과정’ 설명 후 본격적으로 참석자 전원이 의견을 게재 토론하는 등 의미 있고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임 최법만 사무총장은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갈 길이 다르며 앞으로 관계 개선과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의견 등을 말했다.

 

3부 마천중학교를 주제로 한 5행시 짓기 행사에서는 오동춘 고문, 윤위수 고문, 이동만 전 교장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끝으로 2020년 전 동문이 함께하는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총회를 기약하며 교가제창에 이어 김기권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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