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식 김치 맛 한번 보드래요~”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9/11/25 [10:17]

 

▲     © 함양군민신문

 

평통함양군협의회 ‘북한식 김장 담그기 체험’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화)는 지난 23일(토) 오전 9시 여성자원봉사실에서 다문화가정, 여성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식 김장 담그기 체험’을 실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태진 군의장을 비롯해 임채숙·이용권·정현철 의원, 진병영 전 도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함께 했다.

 

이날은 여성통일공감활동으로 김장철을 맞아 새터민 초청 북한식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북한음식을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참여자들의 민족의 동질성과 남북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 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북한식 김치는 남한식 김치에 비해 양념이 이것 저것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시원,담백하고 동태를 넣어 담기 때문에 저장후 먹는게 보편적이라 한다.

 

또 북한에서 김장 담글때 함께 곁들여 먹는 오그랑죽과, 두부밥 만들기 실습도 함께 하여 시식했다.

 

평통 관계자는 "들어가는 재료가 생소하지만 같은 김치를 먹는 한민족이라는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가져 통일 공감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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