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면 등구마을회관 신축공사 준공식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1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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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90.84㎡ 규모 신축, 마을발전 구심점·주민 편안한 쉼터 공간 마련

 

함양군 지난 16일 오전 11시 마천면 등구마을에서 주민과 향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 서춘수 군수,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 임채숙 군의원, 이경규 군의원, 강신택 군의원과 이경목 마천면장, 서춘래 마천초등학교 교장,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 조합장, 김판열 마천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준공식을 축하하였다.

 

준공식은 마천풍물패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등구마을 회관은 2001년에 56.43㎡(17평 정도)의 규모로 건축되어 경로당, 노모당으로 함께 사용하여 주민들 활용 공간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노후와 누수 등으로 매년 마을에서 보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엇다.

 

이에 지난 1월 추진위원회에서 토지를 매입하였고, 면사무소에서 4월에 착공하여 약 4개월 간 총사업비 2억1,200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90.84㎡(28평 정도), 지상 1층 규모의 마을회관을 건립하였다.

 

정종국 등구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마을회관을 신축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과 군의회 의원님, 마천면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열과 성을 다한 시공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앞으로 등구마을 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서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등구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아울러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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