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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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1건 처리, 5분 자유발언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10일 10시 제250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함양군 제·개정 조례안 5건, 동의안 4건, 2019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제2회 추경예산안 5,402억 774만 원 가운데 예산절감 등의 사유로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총 5억 400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 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경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도재 터널 조기 조기 추진 및 휴천·유림면 119 지역대 유치, 지리산 국립공원 공원구역 해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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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의원은 “오도재 터널 공사 조기 추진으로 안전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도로를 개설하여 마천면 주민들의 불만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휴천·유림면 119지역대를 유치해 재난에 대한 신속한 출동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소방 서비스와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휴식년제 등을 사유로 공원지역안의 탐방로 일부 출입 제한 및 일체의 개발행위 제한에 대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등과 협의하여 공원지구 해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함양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마천면·휴천면을 시작으로 2019년도 하반기 건설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2019년 10월 21일 제2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