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 개최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09/28 [13:01]

 

▲     © 함양군민신문

 

평화통일의 길은 남북공동번영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가야하는 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5시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임재구 도의원, 도원칠 경찰서장, 노기창 농협은행㈜함양군지부장, 송경열 체육회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8기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를 이끈 윤학송 회장이 제19기 회장에도 선임되어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윤학송 회장은 “평화통일은 우리가 강국으로 가는 길이며,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평화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공론화하여 평화 통일 통일 역량을 키우자”며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남북과 미국 간 정상회담을 통해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인 해”라며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을 강조하면서도 “자문위원 모두의 역량이 평화를 위한 잔물결을 일 때, 통일을 향한 큰 파도로 화답할 것”이라며 19기 자문위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은 특히, 경남협의회 김현태 부의장도 참석하여 “평화통일 선두 지역인 함양을 격려하면서 자문위원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하며 출범식을 축하였다.

 

이날 1부에서는 출범식을 갖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서춘수 군수가 간사 임명장,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며,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자문위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진 2부 행사 제3/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송미향 간사위원으로부터 제19기 구성현황 및 활동방향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 되었다.

 

한편 함양군 제19기 자문위원은 42명(여 18·남 24)으로 구성 되었으며 앞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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