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 이후 농작물관리 현장지도 강화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07/30 [13:43]

 

▲     ©함양군민신문

 

전문지도사 현장 방문 작물별 고온장해·주요 병해충 예찰 및 현장지도

 

함양군은 장마기 이후 고온이 지속되고 작물별 병해충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벼, 원예·특용작물 등에 대해 작목별 전문지도사들이 농업현장을 방문 고온장해 및 병해충 방제 등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장마가 끝난 후 한낮온도가 30℃이상 고온이 지속될 경우 사과 등 과일이나 고추 등이 화상을 입는 이른바 일소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장마기 때 감염된 탄저병, 역병 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추의 경우 고온이 지속되면 어린열매가 떨어지는 낙과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최근 들어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등에 의한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이들 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에 함양군은 벼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고추 탄저병, 바이러스, 과수 일소과 발생 등 각 작목별로 병해충 방제, 스프링클러 활용 살수, 염화칼슘, 차광도포제 살포 등을 통한 고온피해예방 활동에 농가들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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