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시책 ‘혜택 多 · 인구감소율 小’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03/15 [17:47]

 

출생보다 사망 약 3.7배 높아 자연감소 증가, 전입인구 3093명으로 역대 최고, 인구시책 효과 보여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0.98명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함양군도 지난해 기준 출생이 153명인데 반해 사망이 569명으로 출생 대비 사망이 약 3.7배 높게 나타났다.

 

자연감소로 인구가 416명이 줄었지만 귀농귀촌 등 전입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한해 전입인구는 3,093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출은 2,836명으로 전입 인구가 257명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함양군의 인구 감소폭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가장 적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어 그 동안의 인구 늘리기 시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함양군은 인구의 자연감소를 막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주거, 결혼, 임신, 출산, 보육, 교육, 노인문제 등 모든 정책들이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존의 인구증가 인센티브인 차별화된 출산·입양 장려금 지급, 셋째아부터 영유아 양육비 지원과 보장성보험도 가입지원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늘리기에 기여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인구늘리기 추진 유공 군민 인센티브 제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증가 시책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열악한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경남 최초 체류형 주택인 ‘더함양 빌리지’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함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도움을 주며 전입을 유도하고, 지난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종합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절벽의 문제는 비단 함양군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지자체 모두가 가진 최대의 화두”라며 “출산, 육아지원 등의 정책뿐만 아니라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책을 통해 인구절벽을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와 청정기업 유치 등 장기적인 인구늘리기 시책을 꾸준하게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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