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재 단풍나무 심기 바르게살기 참여 범도민 행사로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03/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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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바르게살기 경남도협의회 산악회 실무협의회, 지안재~오도재 구간 단풍나무 식재 참여 협의

 

함양군이 지리산 가는 길 오도재 구간 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바르게살기 경남도협의회 회원들의 참여 속에 범도민적 행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바르게살기 경남도협의회 산악회(회장 진춘석)는 13일 오전 함양 까매요 회의실에서 강임기 함양부군수, 진춘석 도 산악회장, 23개 시군구 회장 및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갖고 식목일 행사 함양군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함양군은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오도재 구간에 대규모로 단풍나무를 심어 세계적인 단풍나무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식목일을 앞둔 오는 29일 함양군민과 향우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실무협의회는 바르게살기 경남도협의회 산악회의 행사 참여를 통해 범도민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행동강령 낭독, 내빈 및 임원소개 인사말 등에 이어 나무심기 행사 관련 회의 및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나무심기 행사 현장인 지안재~오도재를 직접 찾아 행사 내용을 협의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회의에 앞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오도재 길변에 4만여 그루의 단풍나무를 대규모로 심어 우리 함양군뿐만 아니라 경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바르게살기 경남도협의회 산악회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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