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일꾼을 제대로 뽑아야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9/01/31 [09:26]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무관 이대근

 

2019년 3월 13일은 우리지역 농업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 및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조합장선거는 지난 6월 13일 지방자치단체 선출직 공직자를 뽑기 위해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달리 해당 조합의 구성원에게만 투표권이 있어 선거인 수 측면에서 보면 비교적 작은 규모의 선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농·축산업 및 임업 비중이 높은 지역경제 현실을 감안할 때 농·축산업협동조합 및 산림조합의 대표자 선출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읍·면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출자에 의해 설립된 조합특성에 따른 연고주의와 적은 선거인수로 등으로 인한 금품·향응 제공 등 불·탈법 선거운동 발생 비율이 높아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감시가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지역경제의 일꾼을 뽑는 조합장선거에 돈이나 지연, 학연, 혈연 등에 편승한 비방, 흑색선전 등의 불·탈법 선거운동이 발생한다면 조합원 개인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조합원의 기대와 염원을 저버리는 불행한 일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의 크나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불법·부정선거를 막기 위해서는 후보자들의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 의지도 중요 하겠지만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묵인과 방조가 아닌 유권자인 조합원의 공명선거 참여의식과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현명한 선택과 판단이 더 없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잘못된 선택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조합원 자신이기 때문이다.
 
투표는 짧은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러나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시간과 예산 낭비를 넘어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되어 왔음을 그동안의 많은 선거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보아 왔다. 
 
다가오는 2019년 3월 13일 시행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유권자의 높은 참여의식과 후보자의 정책·공약이 중심이 된 공명선거로 유권자의 한표, 한표가 더 없이 소중하고 훌륭한 선택이었음이 증명될 수 있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기원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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