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헌장 선포 40주년 기념행사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11/17 [08:37]

 

▲     © 함양군민신문

 

16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50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단합대회 등 한마당 잔치

 

함양군은 자연보호헌장 선포 40주년 기념일을 맞아 범군민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연보호운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6일 오전 11시 고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함양군협의회(협의회장 이현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자연보호회원과 회원가족,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978년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선포식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허상옥 협의회 감사의 자연보호헌장 낭독, 정삼기 협의회 부회장의 연혁보고, 이현재 협의회장 환영사, 서춘수 군수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에 이어 노래자랑 등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자연보호활동 공로가 크고 자연보전의식이 투철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공로패 및 유공자포상에는 김중열(함양군자연보호협의회) 사무국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노한상(백전면협의회 회장)·전홍식(안의면사무소)씨가 도지사표창, 그리고 김성환(함양읍협의회)씨 등 13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중앙연맹 총재 표창에는 이용기(협의회 자문위원)이, 경남도 협의회장 표창은 박희숙(안의면협의회)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읍면별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선 회원들에 대한 함양군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로장생 지리산 함양은 어느 곳보다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식행사에 이어 2부 단합대회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한마당 잔치가 열려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자연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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