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그물망식 복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 함양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11/15 [16:26]

 

▲     © 함양군민신문

 

제4기 함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4대 추진전략 39개 세부사업 설정

 

함양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춘수 공공위원장·이창구 민간위원장) 주관으로 15일 오후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위원, 복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함양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 향후 4년간 함양군의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지방정책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시작으로 6~7월에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조사 등을 통해 군민의 복지 수요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용역 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을 반영하여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자립가능한 일자리 공동체 △행복주도 교육문화공동체 △맞춤형 나눔복지 공동체 등 4대 중점 추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는 전 계층에 고른 혜택과 지속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복지정책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생활에 대한 실질적 만족도가 증대된 지역사회공동체를 추구를 위한 민선7기의 의지가 담겼다.

 

세부사업으로는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의 경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지원, 노인여가시설 지원, 경노모당 급식 도우미 지원 등 16개 사업이며, ‘자립가능한 일자리 공동체’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또 ‘행복주도 교육문화공동체’는 건강가정 활성화, 실버재능나눔센터 운영,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등 8개사업, 그리고 ‘맞춤형 나눔복지 공동체’는 마을 공동급식 지원확대,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어르신 실버카 지원, 셋째아 양육비 비원 등 11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군민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그물망식 복지로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맞추어 피부로 느끼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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