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천강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18/09/17 [14:45]

 

지리산 정수리부터
젖가슴 더듬어 내려
굽이굽이 흐르다
온갖 약초향이 배어
마시면 약물이고
바르면 향수라네

 

사람이 헤아릴 수 없는
애절한 사연 숨긴 채
못다 피고 져버린 젊은 넋들의
아픔을 노래하며
하늘빛 먹음은 너
한 때 철없던
소녀를 울게 했지.

 

▲     ©함양군민신문

 

 경오 노임숙
·1942년 함양 출생
·1996년 여수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6년 ‘문학21’ 신인상 당선
·2002년 ‘현대문예’ 동시 신인상 당선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남문인협회 이사
·2005년 한려문학상 수상
·2006년 전남예총 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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