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순찰 거점 근무 중 약 50년 넘은 노후 차량 화재 신속 진화…대형 피해 막아

이승화 | 입력 : 2025/01/15 [09:41]

  © 함양군민신문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1.14() 10:40분경 함양군 함양읍 평촌마을 입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여 대형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화재 차량은 산판(산에서 나무를 베어다 파는 업 또는 그런 현장)트럭으로 알려진 일명 제무시(GMC) 목재 운반 차량으로 함양경찰서 읍내파출소 순찰차로 거점 근무 중이던 경찰은 이동 중인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순찰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차량 화재 원인 해당 차량은 제작된 지 약 50년이 넘은 1972년식 노후 차량으로, 주로 산에서 간벌한 나무를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화재 원인은 노후화로 인한 기계적 결함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차량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여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에 적재된 나무까지 번질 위험을 차단했다. 추가적인 교통 혼란과 화재 피해를 예방한 점은 대형 사고 예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용민 읍내파출소장은 이번 구조사례는 경찰의 신속한 초동 조치가 지역사회 안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라며, “노후 차량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운행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함양경찰서의 민첩한 대응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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