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첫 장학금 기탁, 따뜻한 나눔 물결 확산 함양지역건축사회 앞장서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의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올해도 따뜻한 시작을 알렸다. 1월 9일 함양지역건축사회(회장 이동열)가 첫 장학금 300만원, 지곡행복마을회에서 112만원을 기탁하였다.

함양군지역건축사회 이동열 회장은 ” 함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의무이자 자부심이다“며 “ 건축사회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응원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함양군민신문

이어 열린 기탁식에서 지곡면 행복마을회는 올해로 10년째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곡면 행복마을회 하진수 이장은 ”관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보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병영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함양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함양군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학업 우수자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