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재)원방장학회, 마천초‧중학생에 장학금 등 지급

초등학교 졸업생 3명·재학생 15명, 중학교 졸업생 7명·재학생 5명 총 1,050만 원 전달

이승화 | 입력 : 2025/01/09 [09:52]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 마천면의 ()원방장학회(이사장 신평수)가 올해도 마천지역 초·중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30명에게 총 1,05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품권을 지원했다.

 

장학회는 지난 7일과 8일 열린 마천초·중학교 졸업식에서 초·중학교 졸업생 10명에게 1인당 50~150만 원씩 총 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재학생 20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씩 총 4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표창을 수여했다.

 

신평수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후학들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신 원방 박경호 선생님의 뜻을 잊지 말고, ·고등학교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마천면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원방장학회는 마천면 출신의 박경호 선생(2015년 작고)이 지난 2008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했으며, 매년 이자 수입을 통해 마천초·중학교 출신 재학생과 진학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본적이 마천면인 경우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입학생이나 전국대회 입상 예·체능계 특기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원방장학회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53명에게 26,5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