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이충희’ 한우농가, 전국한우경진대회 챔피언 수상

이승화 | 입력 : 2024/11/27 [09:17]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은 지난 26일 군내 이충희한우 농가가 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우수 한우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우의 개량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도 단위 한우경진대회에서 부문별로 선발된 우수축 가운데 전국 최고의 소를 가리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심사 후 시상식으로 대체되어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었다.

 

이충희 씨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번식한우 사육 농가로, 이번 대회에서 경산우 2(36개월령~48개량 미만, 2산 이상) 부문에 출품하여 우수한 체형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출품부문 최우수에 이어 종합 챔피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함양군민신문

 

이충희 싸는 올해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우수한 한우 생산을 위해 함양축협과 연계하여 1등급 정액 지원사업, 한우 혈통 개량사업,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등 우수한 암소군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것은 함양군 한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함양군 한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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