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단독주택 화재 진압...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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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지난 20일 서상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인명대피가 이뤄졌으며 소방대가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께 해당 주택 거주자가 취침한 사이 주택과 인접한 목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주택으로 번졌고 불이 타는 소리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에 잠이 깬 거주자는 사고를 인지하고 몸을 피했다.

인근에 거주하던 의용소방대원이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을 했고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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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원활히 작동하고 의용소방대와의 신속한 공조가 이뤄진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주택에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돼 있어 화재 인지가 신속하게 이뤄졌고 그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 화재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