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지키는 청렴 봉사활동

© 함양군민신문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지난 21일, 지리산 뱀사골 일대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의미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 직원은 뱀사골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통해 청렴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시에, 각자가 맡은 역할을 다하며 공동체의 이익을 증진하는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직원들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갑질과 부당한 업무 지시를 근절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더불어, 환경 보호와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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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교육지원청의 박성준 주무관은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점차 많은 관심을 끌어 기후 위기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평소 사무실에서 업무 얘기만 하다 보니 직원들 간의 거리감이 있었는데, 야외에서 활동하며 서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청렴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