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함양자율방범대 연합회' 오찬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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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지난 5일, 함양군 소재 식당에서 ‘함양자율방범대 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11.2(토) 제10회 자율방범대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범죄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안녕은 물론 범죄예방에 더욱 협조하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함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 김근열 회장을 비롯하여, 박진권·강문하 부대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자율방범대연합회는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현재 12개 단체 194명이 치안유지,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를 위해 매주 2～5회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27일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은 자율방범대의 조직 및 구성 등을 법제화하여 읍·면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대원의 사기를 북돋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열 경찰서장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이 바로 함양군의 경찰관이자 보안관이라며, 앞으로 방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