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원 꿈키움 장학금 수여식’및‘전교생 1인1권 출판기념회’개최
- 교육장, 의장, 동창회,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 참석 축하
- 후배 꿈도 키우고 학교와 지역도 살리는 의미있는 자리 호평
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가 각종 교육활동 대회에 참가하여 교육감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3. 이신원 꿈키움 장학금 수여식’과 전교생 모두가 1인1권 출판을 기념하는 ‘전교생 1인1권 출판회’를 5일 학교 강당에서 교육장, 의회의장, 유관기관장,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를 받으며 가져 주변으로부터 큰 부러움을 샀다.
‘이신원 꿈키움 장학금’은 금반초 20회 졸업생이며 현재 부산의 ㈜이스턴탱커를 운영하는 이신원 대표가 인소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전국의 농어촌 학교가 쇠퇴하여 가는 모습을 안타까워 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만들었다.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면 100만원, 장관상은 70만원, 교육감상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아이들이 의욕을 갖고 뭐든지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명문학교로 만들어 지역과 학교도 살리고자 하였다.
올해 수여한 첫 장학금은 물까치가 주변의 쓰레기를 이용하여 둥지를 만드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이의 해결방안을 연구실천하며 ‘경남학생 환경프로젝트 발표대회’에 참가해서 최우수 교육감상을 공동 수상한 금반초 5,6학년 학생 9명에게 1인당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신원 대표는 장학금 수여를 하며 “무엇이든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라”고 강조하며. “선배로서 후배들이 도움이 필요하면 힘닿는데 까지 무엇이든지 돕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하여 무척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송호찬 함양교육장은 “금반초를 중심으로 한아이를 기르기 위하여 동창회, 지역사회, 모든 분이 학교에 집중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스럽다”고 하며, “학생의 수가 아니라 도시의 아이까지 우리 작은 학교로 와서 아름다운 공동체와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전교생 1인 1권 출판기념회’를 가졌는데 출판 자금은 함양군의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금과 학교운영비를 보태어 제작한 것으로 1년 동안 책놀이 프로젝트 수업을 통하여 아이들이 직접 구상하고 표현하고 그림까지 그려서 완성하였다.
3학년 조예은 학생은 친구들이 배웠으면 좋을 고운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쓴 ‘모두 소중해’라는 책을 직접 들려주며 “이번 출판을 통해 출판에 대한 흥미를 느껴 벌써 내년에 지을 책을 스토리를 모으는 재미가 솔솔하다”고 하였다.
전교생 1인1권 출판도서는 책뿐 아니라 전자도서로 출간되어 전국 어디서나 검색하여 읽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들어오는 수입금은 각자 통장에 장학금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한편 금반초총동창회에서는 학생을 직접 지도하여 입상시킨 지도교사에게는 50만원의 유공포상금과 모교재직시 큰 공로를 쌓은 교직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할 뿐 아니라, 올해 모교로 전학을 오는 1,2,4학년 학생에게는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전달한다.
백종필 교장은 “아이들 모두가 사랑받으며 존재감있게 자라는 금반초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으뜸 교육과정으로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모범사례를 꼭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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