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 마을과 함께 공존을 실천하다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11월 11일(토) 함양 상림공원 연지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23.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 축제’를 개최하였다. 함양 관내 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마을교사,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 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의 성과를 나누는 다볕골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운영하였다.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 축제 부스 운영은 다볕골 마을배움터 나눔마당,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마당, 행복학교 나눔마당, 작은학교 나눔마당, 환경교육특구 나눔마당 그리고 청소년 나눔마당으로 50개의 전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오후 4시부터 열린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예술학생 동아리의 성과 나눔을 위해 함양청소년문화기획단과 빈둥협동조합의 노력으로 17개의 춤, 노래, 밴드 공연과 3개의 초청 공연이 흥겹게 열렸다.
다볕골 마을배움터 나눔마당은 ‘남계서원을 만나다’, ‘기후를 생각하는 리피어라 북카페’, ‘마을이 키우는 우리 아이’, 등의 주제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여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마을배움터 운영에 대해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마을배움터를 홍보하였다.
행복(맞이)학교 나눔마당은 함양 관내 행복학교 위성초, 위림초, 함양초, 행복맞이학교인 서상초, 함양여자중학교는 추진과제에 따른 중점내용을 홍보, 전시 관람을 통해 일반 교사와 학부모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자체 경비보조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초·중 7개교 및 관내 작은학교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작은학교 살리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함양환경교육특구 나눔마당은 국립생태원의 ‘함양에서 만나는 우리의 보물: 멸종위기 야생동물’, 함양초 기후천사단의 ‘우리는 함양어린이 생태환경 탐험대’, 수달친구들의 ‘난 괜찮아, 아직 살만해!’ 주제로 관람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함양행복교육지구는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양이 학교’다.”며, “올 한해 활동 및 운영성과와 학생·학부모·마을교사·지역민·교직원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내년을 더 알차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힘찬 도약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함양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관계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함양군은 앞으로의 2년간도 행복교육지구 사업를 연속적으로 추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함양행복교육지구 나눔축제에 함께 즐기고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