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 EM흙공 만들기 실시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1/07/23 [15:03]

  © 함양군민신문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조명환)는 22일 오전 새마을 사무국에서 읍면 부녀회장 15명이 참여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녹색함양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최근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새마을지회에서는 수질오염의 주 원인인 생활하수와 영농쓰레기로 인한 수질과 토양의 오염을 줄이고 샛강을 살리기 위한 EM흙공만들기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함양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EM흙공은 EM발효액을 황토와 발효촉진제 등과 함께 섞어 공의 형태로 만들며, 이렇게 만든 EM흙공은 2주 정도 숙성시킨 후 하천에 던지면 EM활성액이 하천 정화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명환 지회장은 “회원들이 모여 함께 만든 EM흙공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만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 회원들은 항상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며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식품 산화 방지, 음식물 쓰레기 발효, 그리고 부패 억제까지 탁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