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 교육 초급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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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수리하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첫 걸음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함양군기관단체청사에서 수강생 및 교육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당마을 집수리 교육 초급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당마을 집수리 교육은 2019년에 선정된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주택을 관리·개선할 수 있도록 집수리 초급·중급·고급과정의 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낙후된 주택을 재생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초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집수리 교육 초급과정은 인당마을 집수리사업단에서 집수리를 위한 기초 이론교육 1회와 공구사용법 및 목공예실습 3회로 구성하여 총 4회를 실시한다. 

인당마을 집수리지원사업단 정구상 단장은 “용평리 집수리 교육에 이어 인당마을 또한 첫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집수리 교육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이 발전하고,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2년 사업이 마무리되는 기간까지 중급·고급과정을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가 주택수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집수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