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수확 시기의 농가 영농철 고충, 다함께 나서야!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1/06/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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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장]

 

 

농촌은 5~6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농민들은 내일의 푸른 꿈과 희망을 안고 가을철 풍년을 기약하며 솟구치는 땀방울을 훔쳐 대는 때이기도 하다.

 

이런 장밋빛 소망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촌지역에는 인력난이 심화 되면서 양파 수확철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간다.

 

6월부터 양파를 수확해야 할 중요한 시기지만, 농촌은 현재 일손부족과 여러 가지 이중고에 시달리며 애간장이 타는 상황에 빠져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부터 고통으로 몰아가고 있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 인력마저 구하기‘하늘에 별따기’라는 농가의 하소연은 볼멘소리가 아니다.

 

영농철 절대적인 인력 자원으로 꼽혀 왔던 외국인들의 입국제한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양파 수확 적정 시기에 일정하지 않는 이상기후로 게릴라성 폭우와 17만원까지 웃도는 현재 인건비 상승 등,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양파 가격 추이가 우리 양파 재배 농민들의 이마에 주름살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재 농촌의 어려움과 양파 재배 농가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는 대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하루빨리 강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인 노동 인력 계절별 근로자 도입과, 인건비 보조금 지원,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양파수확 현장 기계화 저변확대, 양파 톤 백 수매 확대 등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두 되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하여 대책방안 일환으로 김태호 국회의원과 간담회 자리에서 필자의 건의 요청으로 영농소비 쿠폰 행사에 양파 품목을 포함 시켰다.

더불어 조생양파 7천톤을 시장격리 시켰으며, 중만생종 양파를 정부수매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에서는 자체 소비 촉진을 추진 중에 있다. 양파 소비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상생 마케팅 2회 추진과 하나로유통 농산물 도매분사의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산지원예부 농산물 도매분사를 통한 소비촉진 행사도 계획 중이다.

 

더불어 공동마케팅을 통해 3만톤 중만생종 양파를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에서 책임판매에 매진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국산양파의 우수성과 효능을 홍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을 위한 착한 소비를 당부하고 있으며, 하루에 양파 한 개씩 소비 촉진 운동 전개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함양농협도 새로운 양파 수출 판로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3천 6백여톤을 목표로 톤백 수매 확대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본격적인 농번기철 노동력 부족, 코로나 19 입국제한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부족, 인건비상승, 계속되는 흐린 날씨로 잦은 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재배농가에 적기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6월초부터 사무실 최소인력만 남겨두고 함양농협 본·지점 전 직원과 여성조직 및 자매결연농협 250여명이 참여하여 약 4ha 면적의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처럼 현재 양파 수확 현장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은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힘을 하나로 모을 때 가능하기에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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