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팀, 내셔널바둑리그 4연승을 쓸어담다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1/06/14 [16:20]

  © 함양군민신문

 

내셔널바둑리그 평창투어에서 4연승을 달리며, 리그 팀순위 공동 2위로 껑충 뛰어 올라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 군종목단체인 함양군바둑협회 산하 함양산삼바둑팀이 내셔널바둑리그 8~11라운드에서 4연승을 쓸어담으며, 리그 팀순위 2위로 오르며 리그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2~13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21 내셔널바둑리그 8라운드 부산이붕장학회, 9라운드 제주도 팀을 차례로 이기고 다음날 열린 10~11라운드서도 의정부, 서울푸른돌 팀을 차례로 격파했다. 이로서 지난 의정부에서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4연승을 달렸다. 또한 개인성적 주니어부문 박수창선수 10승1패로 1위를, 박종욱, 신현석선수도  8승3패를 달려 개인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영붕 단장(함양산삼)은 “지난 시즌 10연승 돌풍을 일으켰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무너지며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올해는 반드시 이루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도 큰 홍보효과를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함양산삼팀의 선전으로 인해 코로나-19로 힘든 함양군민들에게 큰 힘을 가져다주었으며, 내셔널바둑리그와 8월중에 개최 예정인 노사초배바둑대회를 통하여 함양군이 바둑의 메카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재 감독은 “송경열 체육회장, 유영붕단장이 직접 평창까지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함으로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고 바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오는 7월 10일과 11일에는 인천광역시에서 12~15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이 마무리 되며, 이 후 8월~9월경에 포스트시즌이 열린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