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권익현 기념사업 준비위, 현 세태 성찰 안보특강 열어

안상현 기자 | 입력 : 2020/11/10 [09:49]

  © 함양군민신문

 

총 4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故 권익현 의원의 애국심과 지역발전의 뜻을 잇고자 모인 정암 권익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작금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 분열되는 민심과 정치현실을 성찰하고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를 고민하는 안보특강을 열었다.

 

9일 오후 2시, 정암 권익현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은 권혜경 준비위 회장, 이철우 전 함양군수, 이창구 전 함양군의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연구원 구해우 원장과 노진환 전 서울신문 사장,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초빙해 '위기의 대한민국과 국가안보 신(新)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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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장은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과 중국간 패권전쟁, 남북간 체제경쟁, 국내 좌우대결이라는 세개의 전선(戰線) 속에 휘말려 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격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新국가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진환 전 서울신문 사장과 김태기 교수 역시 총평을 통해 "미중 파워게임에 대한 시선은 남의집 불구경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에 직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걱정과 고민을 하는 자세를 가지고 현재 국내에서 좌우 싸움이 벌어진다는 것 자체가 얼빠진 세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국내 정치판에 대한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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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경 준비위원회장은 "현재 보수우파는 국민들에게 낡은 세력으로 인식되며, 젊은 세대들과는 멀어진 늙은 사람들로 치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준비위는 고 정암 권익현 의원께서 늘 견지하셨던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잇고 발전과 번영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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