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출신 조민준, 스포츠 모델 부분 금메달 획득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8/07 [14:14]

  © 함양군민신문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함양 출신 조민준씨가 지난 6월 21일 열린 2020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네츄럴 서울 대회에 출전을 하여 스포츠 모델 부분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알려왔다.

 

특히 피지크에서 두 체급, 스포츠 모델에서 두 체급 총 4체급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조민준 씨는 함양초 90회, 함양중 61회 출신이며 수능을 끝마친 19살 겨울부터 함양 삼일탕 헬스장에서 사촌 형을 따라 운동을 시작, 취미로 운동을 이어오며 현재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암센터) 방사능 과에 근무하면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여 성과를 거뒀다.

 

조민준 씨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첫 무대부터 떨림은 전혀 없었고, 즐거움과 흥분이 가득했으며 5위부터 1위까지 순서대로 불리는 선수 번호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하며 너무나 짜릿한 경험이였다”라고 전했으며 “식단과 운동 그리고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끊임없이 제 자신과 타협하고 싸워가길 반복했고,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큰 결과가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으며 다음에는 더 많이 준비하여 여러 단체 프로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경열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궈낸 노력의 결과이며 새로이 도전할 오픈 클래스도 기대하고 응원할 것이며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준 씨의 생애 첫 대회의 결과는 전 종목 입상으로 스포츠 모델(트루 비기너 1위, 노비스 3위), 맨즈 피지크(트루 비기너 4위, 노비스 3위) 4관왕을 수상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