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맞춤복지 실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6/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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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밑반찬 만들기, 짜장면 Day, 주택 전기시설 개선

가정용 가스 무료공급 등 특화사업 추진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희자, 박정영)는 29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2020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2020년 새해와 함께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염병 감염예방을 위해 미루어 왔던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모임을 양파수확과 모내기를 끝내고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편안한 마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제3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박정영 이장단협의회 회장을 민간 공동위장으로 선출하고 지역여건이 타 면에 비해 열악한 상황가운데서도 향후 2년간 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적극 발굴을 통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모두가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병곡’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전 위원들이 마음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한편,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0년 실천 가능한 사업으로 7월부터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부녀봉사회 3개 단체에서 매월 ‘저소득 및 독거노인 밑반찬 만들기’, 면소재지에 식당을 통한 마을순회‘짜장면 Day’, 관내 출신 사업체와 연계한 ‘저소득층 주택 전기시설 개선, 가정용 LPG 가스 무료 공급’등을 우선 실천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노희자 병곡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은 몸으로 하는 봉사도 필요하지만 급변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잘 숙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고 또 행정이나 마을이장님들이 놓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마음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고 박정영 제3기 민간위원장도“민간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하여 ‘살기 좋은 병곡면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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