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 만들기에 ‘열중’

함양군민신문 | 입력 : 2020/06/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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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마천·지곡·서하·서상면 마을이장 120여명 치매등대지기로 지정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함양읍 외 4개 면사무소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 사업 홍보하고 지정한 129개 마을회관에 현판 부착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등대지기’는 치매환자 실종시 경찰서로 실종신고 접수 ▶보호자 동의 후 경찰서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로 실종자 사진파일과 정보를 문자로 전송 ▶다시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전달받은 문자를 지정된 치매등대지기로 발송 ▶문자를 받은 치매등대지기 업주는 업체주변을 살피는 등 실종자 수색에 적극적 동참, 발견시 112로 신고 등 치매환자 실종예방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등대지기는 경상남도 특화사업으로 경남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치매환자 실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종자 찾기에 공공기

관의 사후적 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그 폭이 넓어져 마을회관 건물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과 치매노인 실종 제로화 만들기 위해 집중 홍보 중에 있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업체는 ☎055)960-434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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